이번에는 기동전사 건담 시드(Seed) OST인 水の證(물의 증거)를 리뷰해 보고자 한다. 작중 라크스클라인이 부른 노래로 유명하다. 참고로 나는 덕후가 아니라서 애니를 다 본 건 아니지만 어릴 적 J-pop에 꽤 심취했던 적이 있다.
잔잔하면서도 전쟁을 멈추고 평화를 원하는 노래다. 그냥 듣고 있으면 마음이 평안해지는 느낌이랄까? 한때 전세계 상대로 전쟁을 벌이고 지금도 군비증강 중인 국가가 평화라니 아이러니하긴 하지만.
아무튼, 자기전에 들어도 좋은 노래로 애니ost라는 편견을 버리고 들으면 상당히 매력적인 노래다.
어릴 적 J-pop에 관심이 있었던 사람중에는 타나카 리에가 부른 노래만 따로 모아 들을 정도로 꽤 유명한 가수다. 그리고 이상하게 이 노래는 가끔 택시 타다가 들을 수 있는데 정작 기사님도 무슨 노래인지 모른다는,,,
건담seed-물의 증거(水の証)
Song. 라크스 클라인(타나카 리에/田中 理恵)
水の中に夜が搖れてる 哀しいほど靜かに佇む
미즈노 나카니 요루가 유레테로카나시가 호도 시즈카니 타타즈무
물속에서 밤이 흔들리고 있어요 애처로울 정도로 고요하게 멈춰 서서
綠成す岸邊 美しい夜明けを
미도리 나스 키시베 우츠쿠시이 요아케오)
푸르름을 자아내는 물가에서 아름다운 새벽을
ただ待っていられたら 綺麗な心で
타다 마랏테 이 라레타라 키레이나 코코로데
단지 기다릴 수 있다면 청아한 마음으로
暗い海と空の向こうに 爭いの無い場所があるのと
쿠라이 우미토 소라노 무코 오데아라소 이노 나이 바쇼가 아루노토
어두운 바다와 하늘의 저편에 다툼이 없는 곳이 있다고
教えてくれたのは誰 誰もがたどり著けない
오 시 예테 쿠레타노와 다레 다레모가 타도리츠케나이
가르쳐 준 건 누구인가요? 아무도 다다를 수 없는,
それとも誰かの心の中に 水の流れを鎮めて
(소레토모 다레카노 코코로노 나카니 미즈노 나가레오 시즈메테)
혹은 누군가의 마음속에 물의 흐름을 가라앉혀서
くれる大地を潤すしらべいまはどこにも無くても
쿠레로 다 이치오 우르오스 시라베 이마와 도코니모 나쿠테모
슬픔에 잠긴 대지를 적셔주는 선율 지금은 아무 곳에도 없지만
きっと自分で手に入れるのいつも、いつか、きっと
킷토 지분데 테니 이레루노 이츠모 이츠카 킷토
분명 스스로 손에 넣게 될 거예요언제나, 언젠가는, 반드시
水の証をこの手に 全ての炎を飲み入んで尚
(미즈노 아카시오 코노 테니 스베테노 호노 오오 노미코은데 나오)
물의 증표를 이 손에 모든 불꽃을 삼키고
廣く優しく流れるその靜けさにたどり著くの
히로쿠 야사시 쿠 나가레루 소노 시즈케사니 타도리츠쿠노
드넓게, 온화하게 흐르는 그 고요함에 다다를 거예요
いつも、いつか、きっと 貴方の手を取り
(이츠모 이츠카 킷토 아나타노 테오 토리)
언제나, 언젠가는, 반드시... 그대의 손을 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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